완공 서평

Posted by b모노리스d
2018. 12. 24. 11:36 독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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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해봤다고 생각하는 때가 2가지 있다.

물론 남들이 보면 그게 무슨 열심히 했냐고 하겠지만 나 나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 첫째가 고등학교 3학년때 이다.

고3때 그것도 수능이 두 세달 정도 남은 시기..우리 학교는 그닥 공부를 잘한는 애들이 모인 곳이 아닌 그저그런 지방 고등학교 이다.

고등학교 내내 과학 그중 물리는 거의 손을 놓고 지냈다.. 그도그럴것이 여러가지 수학 공식을 외워서 대입해야하고 이런저런 공부하는게 너무 싫었다.

하지만 수능성적을 위해 한달간 물리만 죽어라 독파 하였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3주 정도가 될 무렵 난 이제껏 왜 물리는 이렇게 싫어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처음 일주일 정도 기본 공식을 이용한 문제를 풀어보고 아.. 나도 할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고 한달 정도 지나면서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하니 정말 보람찬 표정을 짓는 나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이건 내가 머리가 좋아서 이뤄낸 성가가 아니라 기본적인 나 자신이 나를 믿는 마음가짐이 어떻게 되냐에서 변화된 부분이라 생각한다.

두번째는 대학을 편입했을때다.

난 이미 회사를 몇년 다니다 편입을 한 상태라 이미 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과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었다.

대학생활 동안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분야에 대해 배우고 공부를 하다보니 하루하루 학교 다니는게 너무 즐거웠다.

물론 이전 대학 생활이 즐겁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배우고 공부함에 있어 이전 대학 생활보다는 확인한 차이를 보였다.

틈틈히 자격증 공부해서 취득도 하고 이리저리 방학때 진행하는 강의도 먼저 찾아보고 수업을 듣고.. 이전 생활보다는 확인한 차이를 보였다.

하면된다...막연하게 하면된다가 아니라 내가 먼저 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정말 남들은 이루지 못할 일이라도 꼭 성곡할 것이라 본다.(아직 그정도의 마음가짐을 가지지는 못했다.)


작은성공 경험 , 강점주목 , 의미와 가치 부여 ,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상실한 기대를 되 찾자.[완공]


2017년 12월 20일 메타인지를 학습하고 나의 공부는 잘못된 방법으로 학습 했다는걸 깨닿게 되었다..이책을 일찍 알았더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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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을 구입하고 거의 3주간 방치하다 일취월장이 나온이후로 하루에 1장씩 읽어보며 서평을 작성한지 3일째다.

3일인데 완공은 이제 2장? 어제는 일취월장만 읽었다...ㅠ.ㅠ

오늘 2장 메타인지는 정말 글귀 하나하나가 내 학창시절의 실수를 말하는거 같아 너무 부끄럽고 반성되는 시간이었다.


문제는 '나'를 아는것이다. (본문54P)

정말 나자신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나자신을 너무 과대 평가하고 있었다..너무 부끄럽다.


메타인지(메타기억 + 메타이해)

자신의 인지 과정에 관한 인지 능력을 말한다 즉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내가 하는 행동에 어떠한 결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 아는 능력

즉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본문57P)


메타기억 

자신의 기억에 대한 인지과정을 아는것(본문60P)


메타이해

자신이 언어를 잘 이해하는지를 아는 능력(본문61P)


메타인지의 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에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 읽는내내 너무 부끄럽고 반성하는 시간이 었다..

하지만 이글을 쓰는 지금에도 아직 메타 기억과 메타 이해가 부족한 것을 실감하고 있으니..정말..

지금까지 공부 , 독서를 정말 잘못하고 있었고 제대로 한적이 없다는것을 깊이 반성한다.

(이전서평에서 인생에 열심히 공부한 2번의 경우는 나자신의 착각이었던거 같다..)


메타인지를 높이려면 어덯게 해야 하나?

1. 학습 전략을 배운다

2. 자신의 실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피드백을 경험한다.

3. 인간의 인지 과정을 학습니다.


내가 공부 또는 학습에 있어 제일 싫어하는게 있다..바로 시험.

시험이야 말로 내가 학습하는데 있어 실제 실력에 대한 평가를 할수 있는 좋은 매개체인것을..난 이제야 확인했다.

무슨일이든 연습문제를 푼다는 마음으로 남들이 알려준 답변으로 내가 이해했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지금 부터라도 학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실천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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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 기술이고 기억이 작동하는 법을 이해하는 겁니다."[본문84P]


어렵게 공부하면 잊기 어렵다.[본문108P]


몰입은 고도의 '주의집중' 상태다. 우리는 기억의 시작이 '주의'라는 것을 배웠다. 몰입을 하게 된다면 당신의 기억 효율은 배가 될것이다.

기억을 쉽게하며 쉽게 잃어버리지만, 기억을 어렵게 하면 잊기 어렵다는 사실을 배웠다.

몰입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 수행을 하는 상태이며 과제수행의 내용이 장기기억 여부를 결정한다.[고작과의 심화 119P]


얼마전에 유튜브의 공신 강성태의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본적이 있다.

난 완공을 읽으면서 공신이 말한 공부법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

공신의 영어단어 암기는 아래와 같다.


1. 단어장의 무작위로 한페이지를 펼침

2. 왼쪽페이지 단어를 외움

3. 한페이지에 몇초가 걸리는지 시간 체크

4. 기준시간을 정함

5. 2분동안 왼쪽페이지 암기

6. 오른쪽 페이지를 2분동안 암기

7. 2분동안 양쪽페이지 복습

8. 30분동안 (10페이지) 암기


45분공부 10분뒤에 5분

          1일뒤에 5분

          7일     2

          일주일  2


상세한 부분까지야 다르겠지만 일단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하기위한 시험(암기) 복습을 하는법에 있어 동일하다는 사실이다.

역시 공신들은 이미 알고있다는 사실에 더욱 놀라울 뿐이다.

영어 공부에 있어 학창시절 담을 쌓은 나도 위의 방법으로 한번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잊지말자. 어렵게 공부하면 잊기도 어렵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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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왜 중요할까?

1. 목표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2. 목표는 강력한 동기부여 중 하나이다.

3. 목표는 현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도록 한다. [본문 123P]


요즘 완공이나 페이스북의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올린 내용을 읽으며 한번쯤 나도 계획있는 삶을 살아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구입한 두근두근에 하루일을 적기 시작한지 벌써 3주가 되어간다.

물론 반성할 부분이 너무 많다..정말 칭찬할 부분이 없을 정도이다.

난 BHAG가 없이 SMART부분만 계획해서 진행을 하다보니 그냥 하루 목표를 못해도 내일하지뭐..아직 연습이니 괸찮아..

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듯하다.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BHAG , Big Hairy Audacious Goal) 크고 위혐하고 대담한 목표

목표가 너무 거대하고 도적적이면 묵직한 무게에 짓눌려 아무것도 못 할 수 있다.

그목표를 분해해야 한다,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가능하며(measurable) 성취할 수 있고(attainable) 현실적이며(realistic)

시간 계획(timeline)이 가능한 묙표로 말이다. [본문 135P]


모든일에 대해 철저히 분리하고 관리해야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계획의 성과를 보지 않나 싶다.

아래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BHAG부터 다시금 내가 하루하루 하고있는 습관(목표)이 과연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지 생각하고

구체화 시키고 분해해봐야 겠다.


목표설정

1.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장기 목표(BHAG)를 세운다.

2.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중단기 목표(SMART)로 세분화 싴킨다.

3. 오늘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행동하는지까지 세세하게 계획을 잡는다. [본문 1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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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과 완공을 만나게 된 계기는 페이스북을 통해서이다.

신작가님과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매일 등록하는 좋은 내용을 읽으며 한번쯤 나도 공부를 제대로 해봐야 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 되었다.

아직까지는 최고는 아니지만 나름 일일 계획도 세우고 하루하루 데일리 리포트도 작성하며 지내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의 삶을 비춰 보자면 지금 하는 일들이 언제 그만 둘지 모른다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된 내용과 같이 지금까지 내재적 동기로 하루하루 계획된 일을 하고 있다면 슬..외재적 동기가 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어떤 보상(?) 이 있는 동기를 설정해야 할까?

지금 바로 생각이 드는건 한달 목표한 일일 습관 계획을 체우면 하루 쉬는 날을 정해 음주가 가능한 날을 정할까?

아님 그냥 계획없는 하루를 보낼까?

좀더 고민을 해봐야 겠지만 오래 끌지는 말아야 겠다.

왜냐하면 내재적 동기가 사라져서 아무것도 하지않는 상황이 오면 않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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