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 서평

Posted by b모노리스d
2018. 1. 10. 17:04 독서/서평
반응형

[운]

내가 일취월장을 알계된 계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간에 페이스북을 통해 신박사님의 "인생 선배의 개념 주례사" ( https://www.youtube.com/watch?v=aIU1-gDDqXo )라는 짧은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당시에는 그저그런 좋은이야기, 자기개발을 위한 동영상 정도로만 생각을 하다가 하루이틀 동영상을 계기로 체인지그라운드에서 발간하는 좋은 이야기들..유튜브 강의를 하루이틀 자주 접하면서 완공을 알게되고 이후 일취월장이 발간된다고 하셔서 꼭 구입해 정독을 하리라 마음 먹고 있었다.(이것도 어쩌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나의 누력에서 만들어진 운인가?)

난 다른 사람보다 일취월장도 발간 후 4~5일이 지난 시점에 읽기 시작했고 완공도 일취월장보다 2주 정도 먼저 구입하여 아주 늦은 독자가 된 케이스 이다.


평소에 책을 그리 많이 읽는 편도 아니고 속독을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한권에 500페이지 이상 하는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하지만

나름 하루에 조금씩 1장 이라도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취월장 1강 [운] 에서는 3가지의 운과 동행하는 태도를 만들것을 주문하고 있다.


불확실성 수용력을 갖춰라.

운의 영향력을 측정하라.

최악을 대비하는 습관을 기르자.


불확실성 수용력이란 일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대전제를 받아들이는 자제력.


평소의 내가 가지지 못한 내용의 이야기인거 같아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난감한 사안이었다.

항상 내가 보고 듣고 읽은것이 옳은 방향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다.

그로인해 항상 정답과 다른 길로 가게되면 좌절하고 포기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내가 다른길로 가서 죄절하고 포기하는 삶을 살면서 한번이라도 반성의 시간과 좀더 나은 길에 대해 한번더 생각 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반성을 가져 본다.


나는 한번 블랙스완급의 경험을 한번 하였다.

다니던 회사에서 쫒겨나 잠시 백수의 길을 걸을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빈둥대던 시절이 있었다.

너무 빈둥대던 삶을 살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운동도 하고 금연도 하고 이리저리 하루의 계획을 세워 적게나마 계획적인 삶을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되지 않아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대학 신/편입생 공고를 보게되고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가보고 싶었던 학과에 지원하여 덜컥 합격 하게되었다.(5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하여 나는 100% 떨어질 것이라 확신 했었다.)

누가 보면 별거 아니라 하겠지만 내가 회사에 쫒겨나지 않았다면 계속 회사를 다니며 하루하루 반복된 삶을 살았을 것이고 나이가 들어 원하던 분야의 공부를 못했을 것이고 더불어 현재다니던 직장 , 가정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교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였다.)


일취월장에서 말한 [운]이라는 것에 대해 아직 100% 이해 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 남김으로 해서 내가 지금 이해한 부분과 이후 시간이 지나 내가쓴 글을 다시 읽어 보면서 그때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 하는 지금은 다른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위기와 기회는 붙어있다

기회를 놓치면 후회라는 위기의 씨앗이 심어진다.

위기를 넘기면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기회로 보이기 시작한다.

위기가 기회이고 기회가 위기이다.

[일취월장 신박사의 경영에세이 中)


[사고]

  • 반성적 사고

  • 통계적 사고

  • 맥락적 사고

  • 시스템적 사고

  • 재무적 사고

이번 일취월장 2장 사고에서는 위의 5가지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솔직히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챕터인거 같다.(다음에 다시한번 학습을 해야 겠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반성적 사고 그중에서 아래의 내용에 대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반성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기록' 이다"(본문 94P)

나는 오늘로써 2주째 DR을 작성하고 있다. (주말을 빼면 10일째 작성中)

DR 작성의 주 목표와 같이 매일매일 내가 한일에 대한 반성과 기록을 함으로써 다음날에는 좀더 좋은 결과의 기록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며 하루하루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면 근 2주간 늦잠, 업무중 딴짓, 퇴근 이후의 기록이 없는 점은 아직 나에게 제대로된 DR을 작성한다고 말할 수 없으며

남에게 보여주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항상 내일부터는 제대로..내일부터는 제대로 라고 하지만 내마음 속의 변명들이 오늘만  오늘만 하고 메아리를 치고 있다.

그래서 이글을 쓰는것을 계기로 정말 오늘 저녁부터 진짜 하루의 일과에 대한 기록을 시작하보려 한다.

이글 이후로 얼마뒤 제대로된 DR을 작성 하고 있다는 댓글을 빠른 시일에 적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선택]

5가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


1.인식론적 경험을 갖췄는가?

(인식론: 지식에 대한 제반 사항을 다루는 철학의 한 분야로서 지식의 본질, 신념의 합리성과 정당성등을 연구)

2.선택안은 정말 충분한가?

3.검증의 과정은 거쳤는가?

4.경쟁자를 생각했는가?

5.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대비햤는가?


현재 직장생활중인 나에게는 2번과 3번은 우리회사에 정말 필요한 문제라고 본다.

몇몇의 임원급에서 진행된 사안에 대해 부하 직원에게 까지 내용 공유나 어떤 의견도 없이 마구잡이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또는 업무 등으로 인해 이일을 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체 진행되는 사안이 정말 많다.

또한 고객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경쟁자가 있다면 경쟁자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 우리쪽에서 경쟁자를 포섭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야 하는데. 무조건 적으로 우리 제품의 신뢰성만으로 일을 진행하려는 경우가 대다수다.(고객은 우리의 제품이 아닌 경쟁사의 제품을 더 선호 한다.)


[혁신]

어떤 분야든 어떠한 존재든 상관없이 혁신과 창의성은 '다양성'과 '연결'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촉진될 수 있다.[분문 241P]

혁신은 질보다는 양에 의해 탄생된다.[본문 244P]


5장 혁신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작은 틀을 깨면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발상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생각에 100%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나역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작은 틀을 아직가지 깨트리지 못하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고정관념으로 인한 사고 이며 다른 하나는 이미 수행 한 일에 대해서 어떻게 좀더 완벽 하게 바꿀것인가? 에 대한 생각으로 좀더 많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혁신을 이루기에는 너무 힘들다. 하지만 이루지 못할 것도 아니다.


[전략]

이번 5장에서는 내가 업무를 함에 있어 한번쯤 깊이 생각을 해보고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걸 알게 해주었다.

(물론 이제 일취월장을 한번 읽고 있는거라 아직 갈길이 멀긴 하다.)


전략은 실제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것이어야만 하고 전략가는 실행을 현실화하기 위한 모든 것을 행동으로 해내는 사람이다.[본문 285P]


전략의 4가지 원칙

1.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라.

2. 선행지표에 따라 행동하라.

3.점수판의 강점을 활용하라.

4.책무를 서로 공유하라.

[본문 285P]


내가 지금 전략 사업부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위의 4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느냐..?

안타깝지만 난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본다.

마케팅에 있어서도 제품을 홍보 함에 있어어도 지금까지 힘든일 어려운점에 대해서 투덜 거릴줄만 알았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어 대해 계획을 짜고 준비하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다.

아직 나의 위치에서 나서기에는 회사에서 큰 화두가 되어 나타나지 않겠지만 지금이라도 적략적 사고 방식을 이용한 업무 추진을 위해 큰소리로 계획을 세워보자고 목소리를 높여야 겠다.


[조직]

훌륭한 팀(조직)의 특징


발언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는 조직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권리와 기회의 형평성이 팀 문화 속에 있으면 진실은 더 춤을 추게 될 것이고, 아이디어는 거침 없이 흐르게 될 것이다.[본문 396P]

크고 작은 회사 상관없이 거의 모든 조직에서 직원들끼리 "우리 팀(회사)는 뭐라고 하지않아" , "생각나는 이야기는 마음껏 해봐"라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한번 말한 이야기에 대해서 직원들이 책임을지고 일을 수행하여 하지는 않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고 싶으며 실패한 일어대해 회사 또는 조직에서 결과만을 놓고 직원까지도 않좋은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모든 사람이 평등이 아닌 어른일 수록 존중하고 공경하는 사상(한문을 모르겠다..ㅜ.ㅜ)이 강해 직급이 낮을 수록 눈치만 보며 윗사람이 한 말에 대해 찬성하는 일이 대다수 이다.


동료애가 성과를 올린다.[본문 399P]

이전 회사에서는 바로위의 상사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고 똘아이 보존 법칙에 성립하는 사람이 었다.

물론 그당시 회사의 업무에 대해 적응을 못한것도 사실이다.

일취월장의 내용과 같이 회사 내에서는 마음에 맞는 타부서의 직장 동료들이 있었고 같이 일했으면 하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물론 부서를 옮기는 일도 마음에 맞는 동료와 같이 일할 기화도 없이 퇴사를 하게 되었지만..

정말 좋은 동료와 일을하면 언제든 일이 즐거운건 사실이다.


직원을 가족처럼[본문 406P]

대한민국의 어떤 회사든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라 한다.

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에서 가족같은 분위기지 실상은 노예와 다름이 없는 없무를 하는 회사가 정말 많다.

요즘은 이런 나쁜 사상을 열정페이라는 좋은 글귀로 포장해서 말하는 회사도 많이 있다.

아직까지 나도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회사를 만나보지 못했다. 아마 평생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미래]

"우리가 살면서 예측한대로 미래가 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예측을 너무 맹신해서 꼭 이뤄 질것이라고 생각하면 않된다.

언제든 변수가 있기 마련으로 항상 더나은 생각 더 아는 방식으로 개선이 가능한기 생각해 봐여 한다.

신박사님의 경영 에세이에 leader는 reader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중의 하나는 새로운 과제를 찾아내는 일이다.[본문 460P]

리더는 이끄는 사람이지 명령하는 사람이 아니다.[본문 359P]

나도 아직 리더의 자질에서는 정말 많이 부족하다..아니 그냥 없다고 보는게 맞는 말인거 같다.

요즘 들어 성격을 고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고 있다..욱하는성격,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등

하지만 생각만 할뿐 실천을 하지 않는다.

"실천하고 실행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고 했다. 이참에 리더가 되기 위한다기 보다

나자신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겨야 겠다.


[성장]

성장편의 내용중 신박사님의 경영에세이 에서 대학교 시철 같은 반이었던 형의 학습 방법이 생각난다.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것이 시험을 위해 4명 5명이서 학습을 하고 있었는데 한사람씩 일어나서 칠판에 학습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식으로 해보자고 제안을 했었다.(그당시 한과목의 1번 문제가 매년 항상 동일한 문제로 해당 내용에 대해 그레프를 그리고 설명하는 내용이 었다.) "그 당시 나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왜 남들 앞에서 이렇게 발표를 해야하는 의문을 가졌지만 그형은 그당시 지금 일취월장과 완공에서 말하는 학습 방법의 습득 후 피드백을 하는 과장에서 자연스래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과정을 알고 있었던것 같다.


요즘 일취월장 과 완공을 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은 그냥 남들이 보기에 공부를 하는구나 하는 정도지 진정 나자신은 공부를 하는게 아닌

공부라는 불필요한 노동을 하고 있었던것 같다.


다들 그렇겠지만 나또한 왜 그당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나 하는 반성을 하며 한편으로 갈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 지금의 공부 습관으로 열심히 해보겠다는 상상을 해본다.


오늘 보다 더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반응형

'독서 >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0) 2018.06.20
횡설수설 하지않고 정확히 설명하는 법  (0) 2018.06.04
일독  (0) 2018.05.21
[서평] 신경끄기 기술  (0) 2018.01.30
일취월장 플러스 강연(1월 13일)  (0) 2018.01.15
$(document).ready(function(){ var tmpLogin = document.getElementsByClassName("tt_menubar_logout")[0].getElementsByTagName("a")[0]; tmpLogin.className = ""; tmpLogin.innerHTML = tmpLogin.innerHTML.replace("로그아웃",' Logout'); tmpLogin.innerHTML = tmpLogin.innerHTML.replace("로그인",' Login'); document.getElementById("loginout_append").innerHTML = tmpLogin.outer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