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C : CRC-16, CRC-32에 대한 설명과 구현

Posted by b모노리스d
2018. 2. 28. 12:16 IT/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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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16/32

 

CRC(Cyclic Redundancy Check)는 시리얼 전송에서 데이타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에러 검출 방법의 일종이다.

간단한 에러 검출방법으로는 parity 비트에 의한 방법과 check-sum에 의한 에러 검출 방법이 있지만 parity 비트에 의한 방법은 데이타 중에 한꺼번에 2비트나 4비트가 변하게 되면 검출을 할 수 없고, check-sum에 의한 방법은 한 바이트에서 +1, 다른 바이트에서는 -1로 에러가 생기는 경우만 해도 에러는 검출 되지 않는다. 즉, 이들 방법으로는 에러를 검출해 낼 수 있는 확률이 대단히 낮다.

CRC에 의한 방법은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며 에러 검출을 위한 오버헤드가 적고, 랜덤 에러나 버스트 에러를 포함한 에러 검출에 매우 좋은 성능을 갖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CRC 방법으로 보통 2가지 종류가 사용 되는데, 원칩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같이 간단한 용도에서는 CRC-16 이 사용되고, 이보다 더욱 정확한 에러 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CRC-32를 사용한다.

ZIP,ARJ,RAR 과 같은 압축 프로그램이나 플로피 디스크 등의 데이터 검증 용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 CRC 검증의 에러 확률 p = 2-k (여기서 k는 CRC 비트수)
예를들어 CRC16의 경우 에러 확율은 p = 2-16 = 1 / 65536 = 0.0000152587890625 = 0.0015%
반대로 데이터의 신뢰성은 1 - p = 0.9999847412109375 = 99.9984 %

 

기본 원리

n 비트의 주어진 정보가 있을때, 이를 k 비트 만큼 자리를 올리고 미리 약속한 k 비트의 키 값으로 나누면 r 비트의 나머지가 남게 된다. 송신측에서는 원래의 정보 비트를 k 비트 자리 올린 것에 r 비트의 나머지를 더해서 n+r 비트의 데이타를 만들어 보낸다.
수신측에서는 수신된 n+r 비트의 데이타를 키 값으로 나누어 보고 나머지가 정확히 0 이 되는지를 검사하면 된다.

이 때 k 가 16 비트이면 CRC-16, 32비트이면 CRC-32 가 되고 키 값으로는 수학자 들에 의해 정해진 값을 주로 사용한다.
CRC-16 에는 0x8005, CRC-32 에는 0x04c11db7 이 많이 사용된다. 그리고 r 비트의 나머지를 Frame Check Sequence(FCS)라고 부른다.

여기서 CRC 계산에 사용되는 modulo-2 연산의 세계를 살펴보자.

CRC 계산시의 사칙연산은 carry를 고려하지 않는다.
1 + 1 = 0 (carry는 생각하지 않음)
0 - 1 = 1
덧셈 연산은 뺄셈 연산과 결과가 같으며 XOR 연산과도 같다.

다항식 표현 방법을 통해 CRC 계산 방법을 살펴보자.

(1) 2진 다항식으로 표시

예) 비트열 101 --> 다항식 x2 + 1

정보 다항식: 데이터 비트열의 다항식으로 P(x) = pn xn-1 + ... + p3x2 + p2x1 + p1
CRC 다항식: CRC 생성을 위한 다항식으로 G(x) (미리 정해진 키 값)
몫: Q(x)
나머지: R(x)
전송 데이타: T(x)

(2) CRC 계산 방법

P(x)를 k 비트 만큼 자리를 올리고( P(x)에 xk를 곱하는 것과 동일) G(x)로 나누면

xk P(x) = Q(x)*G(x) +/- R(x) 이다.

(k는 CRC 다항식의 최고 차수)

R(x) = dk xk-1 + .. + d2x1 + d1 ( R(x)의 최고 차수는 k-1)

비트열 dk ... d2 d1 을 FCS(Frame Check Sequence) 라 함

위 식에서 xk P(x) + R(x) 는 Q(x)*G(x) 와 같다.

즉, xk P(x) + R(x) 는 G(x)의 배수이므로 G(x) 로 나누면 나머지가 0 임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송되는 데이터 비트열 : pn ... p3 p2 p1 dk ... d2 d1

즉, 전송 T(x) = xk P(x) + R(x)

 

예) 데이터 비트열 110011 즉 P(x) =x5+x4+x1+x0, CRC 다항식G(x) = x4+x3+1, 즉 11001일 경우 FCS와 전송되는 비트열은?

xkP(x) = x4 (x5 + x4 + x1 + 1) = x9 + x8 + x5 + x4, 비트열로 표시하면 1100110000

                   100001
          ____________
11001 | 1100110000
            11001
          ____________
                     10000
                     11001
          ____________
                       1001    

xkP(x) = Q(x)G(x) - R(x)에서

Q(x) = x5 + x0 이므로,

R(x) = x3 + x0, ---> FCS는1001

따라서 전송되는 비트열 1100111001

 

연산의 최적화

CRC의 계산은 일반 나눗셈 명령을 이용해 구현할 수 없다. 1비씩 shift 하면서 XOR 연산을 통해 나머지를 구해야 한다.
하지만 정보 비트에 대해 하나하나씩 연산을 하는 것에는 분명 속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
실제 계산 시에는 모든 바이트에 대해 CRC 다항식에 대한 CRC값을 계산해 표로 만들어 두고 들어오는 데이타를 인덱스로 삼아 계산값을 바로 얻는 방법을 사용 한다.

CRC-16 C소스 : crc16h.c
CRC-32 C소스 : crc32h.c

8051 어셈블리 CRC-8 소스 : 8051crc8.zip
8051 어셈블리 CRC-16 소스 : 8051crc16.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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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부터 진행된 IPv6, 용어의 이해와 현황 정리  (0) 2018.02.23

20년 전부터 진행된 IPv6, 용어의 이해와 현황 정리

Posted by b모노리스d
2018. 2. 23. 15:23 IT/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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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소가 고갈되기 직전이라는 우려는 이제 거의 잦아들었다. 느리긴 해도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Internet Protocol Version 4, IPv4)에서 IPv6으로의 이동이 확실히 시작됐고, 많은 이가 예상했던 인터넷 주소 대란을 방지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나와 있기 때문이다. IPv6의 현황과 전망을 설명하기 전에 인터넷 주소의 초창기를 잠깐 살펴보자.

IPv6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IPv6은 인터넷 전역에서의 기기를 식별해 그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 프로토콜의 최신 버전이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는 IP 주소를 통해 식별된다. 그런 면에서 편지를 쓸 때 알아야 하는 주소 및 우편 번호와 비슷하다.

이전 버전인 IPv4는 32비트 주소 체계를 사용해 총 43억 개의 기기를 지원한다. 과거에는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인터넷,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폰에 이어 이제는 사물인터넷 기기까지 확산되면서 필요한 주소의 수도 그만큼 늘었다.

다행히 인터넷 엔지니어링 태스크 포스(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IETF)는 20년 전부터 이를 대비했다. IETF는 1998년 128비트 주소 체계를 사용해 2,128개의 주소를 지원하는 IPv6을 고안했다. 1~3자리 수 4개가 한 세트가 되는 IPv4와 달리 IPv6은 콜론으로 구분되는 4자리의 16진수 8개 묶음을 사용한다.

IPv6의 장점과 도입 현황
IETF는 IPv6를 만들면서 IPv4에 비해 더 개선된 부분을 포함했다. IPv6 프로토콜은 더 효율적으로 패킷을 처리하고 성능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라우팅 테이블을 더 계층화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가 라우팅 테이블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모든 장점을 감안하면 업계가 IPv4에서 IPv6으로 전환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전환이 지연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네트워크 주소 변환(Network Address Translation, NAT)이다. NAT는 각기 하나의 퍼블릭 IP 주소를 사용하는 NAT 게이트웨이를 통해 프라이빗 네트워크의 수많은 개별 IP 주소로 트래픽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통신업체와 ISP들은 IPv6을 가장 먼저 구축하기 시작한 그룹이며 그 가운데서도 모바일 네트워크가 가장 앞서 있다. 예를 들어 T-모바일 USA는 트래픽의 90% 이상을 IPv6으로 처리하며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82.25%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월드 IPv6 런치(World IPv6 Launch)에 따르면, 컴캐스트와 AT&T는 각각 네트워크의 63%와 65%가 IPv6이다.

주요 웹사이트가 그 뒤를 따른다. 월드 IPV6 런치 측에 따르면, 알렉사 상위 1,000개 웹 사이트 가운데 현재 IPv6을 통해 접속이 가능한 비율은 30%가 조금 못된다.

IPv6 구축에서 기업은 뒤처져 있다. 인터넷 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의 "2017 IPv6 구축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IPv6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의 비율은 1/4에 약간 못 미친다. 이유는 복잡성, 비용, 완료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등이다. 또한 일부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지연됐다. 예를 들어 2017년 1월 한 보고서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버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시애틀 본사에 IPv6으로만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계획이 지연되기도 했다.

IPv6, 본격적인 구축은 올해부터 
인터넷 소사이어티 측은 IPv4 주소의 비용이 2018년에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IPv6 구축이 50%를 돌파하면서부터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구글에 따르면 전 세계 IPv6 도입 비율은 20 ~ 22%다(미국의 경우 약 32%).

인터넷 소사이어티는 IPv4 주소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기업은 IPv6 구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기존 IPv4 주소를 팔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깃허브의 한 게시물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은 이미 IPv4 주소를 팔았다. 이 대학은 2,000양 개(2 뒤에 0이 31개가 붙는 수)의 IPv6 주소를 보유한만큼 함께 보유한 800만 개의 IPv4 주소는 "과잉"이고, 따라서 팔아도 현재 또는 미래의 주소 수요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또한 구축이 늘어날수록 IPv6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IPv4 주소 사용에 대해 비용을 청구하는 기업이 증가하게 된다. 영국의 ISP 미딕 비스트(Mythic Beasts)의 경우 "IPv6 연결이 표준이고 IPv4 연결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부가 서비스"라고 말했다.

IPv4, 천천히 사라질 뿐 폐기는 없다 
2011년~2018년 사이 대부분의 세계에서 신규 IPv4 주소가 "고갈"되지만 IPv4 주소는 앞서 언급했듯이 판매 후 재사용되므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으며, 남은 주소는 IPv6 전환에 사용된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폐기 날짜는 없으므로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 접속이 안 될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환되는 네트워크가 증가하고 IPv6을 지원하는 콘텐츠 사이트가 늘어나고 IPv6 기능이 있는 장비로 업그레이드하는 최종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는 IPv4에서 천천히 멀어질 것이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08307#csidx3c6ade770fefa4683f8b5ea1c1633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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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 CRC-16, CRC-32에 대한 설명과 구현  (0) 2018.02.28

[서평] 신경끄기 기술

Posted by b모노리스d
2018. 1. 30. 23:21 독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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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책을산지 한달만에 다 읽었던거 같다..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읽으면 매일 한단원씩 읽기를 목표로 하여 진행했었는데..이제야 끝냈다.

물론 매일 이렇게 한건 아니다 요며칠 약 2주는 않읽었다.

따지고 보면 대락 책읽은 시간은 일주일이 않걸린듯 하다..그나마 다 읽은 것도 한달에 책 두권은 꼭 읽자는 올해의 목표때문에 진행된 사안이다.

이책은 무조건 적인 신경끄기가 아닌 꼭 필요한 것만 신경쓰고 남의 시선 쓸데 없는 생각등을 과감히 버리고 삶을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정말 쓸데 없는 생각에 너무 많은 신경을 곤두서서 쓰고 있는것 같다.


-선택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100% 내 책임" P119

난항상 책임을 남한테 미루는 습관이 있다. 무슨일이든 모두 내책임인데 내가 선택한 문제인데 주위 환경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선택했다고 자부해 버린다.

않해야지 않해야지 하면서도 결국 이성을 잃고 내 탓이 아닌거 마냥 치부 해 버리는거 같다.


-실패 하더라도 일단 해봐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 이다" P175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 "뭐라도 해" P182

미부분을 읽고 한번더 완공이나 일취월장의 내용이 얼마나 훌륭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 게 해주었다.

예전같은면 자기개발 관련 책들을 이것저것 막 사서 읽다 그만두는 일을 했겠지만 이제는 일취월장 과 완공만 제대로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든다면 충분한 결과를 이룰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거절을 어려워 하지마

"하나의 가치를 선택하려면, 나머지 가치들을 거부해야 한다"P197

난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쉽게 요청한 일에 대해 거절을 못하는 경향도 있다.

한번더 반성하며 내려놓을것은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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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플러스 강연(1월 13일)

Posted by b모노리스d
2018. 1. 15. 15:23 독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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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플러스 강연이 강화문 교보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약 150명의 사람들이 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했으며 3시간 강연(2시간30분 + 사진촬영 30분)의 시간으로 이루어 졌다.

작가님의 말에 따르면 약 700명이 강연을 신청하였지만 무료강연이라는 전재하에 발생하는 미참석 인원으로 넓은 대관실 대비 적은 인원으로 강연을 진행 하였다.(나역시 광화문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기 전까지 가지말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강연은 일취월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 되었다.


"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운"이란 단순히 로또 1등 당첨 또는 길거리에서 돈을 줍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운"이란 일상 생활에서 또는 업무중에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운"과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

운이 따를수 있게 학습하고 기회를 만들지


"협업"

협업이 잘되려면 자신의 실력치(능력)을 정확히 알고 서로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상황에서 리더쉽과 팔로우쉽을 적절히 운용할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한다.

서로가 비슷한 실력치에서 동일한 전문분야외에 서로 다른 분야의 특화된 능력으로 서로 보완해 줄수 있는 상황이어야 한다

비지니스에서는 지식의 탐색 보다는 지식의 심화과장이 더욱 필요하다.

즉 아는것보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것이 필요하다.(거래는 승승 아니면 무거래 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 서로가 잘났다고 비교를 할떄 이미 그룹은 망한다. 서로가 다르고 못하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므로 서로 윈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올바른 서비스에는 올바른 대가가 필요하다.


"과정"

힘들때 "왜 힘든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과거의 내가 한 행동으로 인해 힘들어 졌는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어서 힘든지?

만약 내가 하는 일어대해 힘든부분이 발생한다면 그일에 대한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고통은 피해야 하지만 어쩔수 없는 고통은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극복했을때 나에게 더큰 이득이 온다.

행복의 조건 , 아웃라이어 일독!


"한계"

내삶의 한부분 부분에 대해 한계를 짓지 말자.

내가 만든 한계로 삶을 사는 뱅식을 이겨내자. 하지만 대붑분 한계를 깨부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도전으로 한두개만 깨어도 성공한다.

한계극복 = 이상적인 몽상가.


"육아와 자기개발"

육아를 하면서 자기개발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

육아에 올인하자. 하지만 육아를 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해 학습을 한다면 결국 인간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다(자기개발)

아이와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부를 하자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부모들은 많지만 어떻게 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부모는 없다.

육아에 함을쓰고 그래도 자기개발이 필요하다면 시간을 내어라.(고작가님은 새벽시간을 활용하였다.) => 각오가 필요하다.


"열정"

열정을 쫒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우리의 인생은 계속 힘들다. 내가 힘든 인생에 조금이라고 덜 힘든 환경을 만들려면 시간을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포기 해야한다.

두가지 모두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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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서평

Posted by b모노리스d
2018. 1. 10. 17:04 독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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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내가 일취월장을 알계된 계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간에 페이스북을 통해 신박사님의 "인생 선배의 개념 주례사" ( https://www.youtube.com/watch?v=aIU1-gDDqXo )라는 짧은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당시에는 그저그런 좋은이야기, 자기개발을 위한 동영상 정도로만 생각을 하다가 하루이틀 동영상을 계기로 체인지그라운드에서 발간하는 좋은 이야기들..유튜브 강의를 하루이틀 자주 접하면서 완공을 알게되고 이후 일취월장이 발간된다고 하셔서 꼭 구입해 정독을 하리라 마음 먹고 있었다.(이것도 어쩌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나의 누력에서 만들어진 운인가?)

난 다른 사람보다 일취월장도 발간 후 4~5일이 지난 시점에 읽기 시작했고 완공도 일취월장보다 2주 정도 먼저 구입하여 아주 늦은 독자가 된 케이스 이다.


평소에 책을 그리 많이 읽는 편도 아니고 속독을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한권에 500페이지 이상 하는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하지만

나름 하루에 조금씩 1장 이라도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취월장 1강 [운] 에서는 3가지의 운과 동행하는 태도를 만들것을 주문하고 있다.


불확실성 수용력을 갖춰라.

운의 영향력을 측정하라.

최악을 대비하는 습관을 기르자.


불확실성 수용력이란 일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대전제를 받아들이는 자제력.


평소의 내가 가지지 못한 내용의 이야기인거 같아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난감한 사안이었다.

항상 내가 보고 듣고 읽은것이 옳은 방향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다.

그로인해 항상 정답과 다른 길로 가게되면 좌절하고 포기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내가 다른길로 가서 죄절하고 포기하는 삶을 살면서 한번이라도 반성의 시간과 좀더 나은 길에 대해 한번더 생각 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반성을 가져 본다.


나는 한번 블랙스완급의 경험을 한번 하였다.

다니던 회사에서 쫒겨나 잠시 백수의 길을 걸을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빈둥대던 시절이 있었다.

너무 빈둥대던 삶을 살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운동도 하고 금연도 하고 이리저리 하루의 계획을 세워 적게나마 계획적인 삶을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되지 않아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대학 신/편입생 공고를 보게되고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가보고 싶었던 학과에 지원하여 덜컥 합격 하게되었다.(5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하여 나는 100% 떨어질 것이라 확신 했었다.)

누가 보면 별거 아니라 하겠지만 내가 회사에 쫒겨나지 않았다면 계속 회사를 다니며 하루하루 반복된 삶을 살았을 것이고 나이가 들어 원하던 분야의 공부를 못했을 것이고 더불어 현재다니던 직장 , 가정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학교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였다.)


일취월장에서 말한 [운]이라는 것에 대해 아직 100% 이해 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 남김으로 해서 내가 지금 이해한 부분과 이후 시간이 지나 내가쓴 글을 다시 읽어 보면서 그때는 이런 생각을 했구나 하는 지금은 다른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위기와 기회는 붙어있다

기회를 놓치면 후회라는 위기의 씨앗이 심어진다.

위기를 넘기면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기회로 보이기 시작한다.

위기가 기회이고 기회가 위기이다.

[일취월장 신박사의 경영에세이 中)


[사고]

  • 반성적 사고

  • 통계적 사고

  • 맥락적 사고

  • 시스템적 사고

  • 재무적 사고

이번 일취월장 2장 사고에서는 위의 5가지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솔직히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챕터인거 같다.(다음에 다시한번 학습을 해야 겠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반성적 사고 그중에서 아래의 내용에 대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반성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기록' 이다"(본문 94P)

나는 오늘로써 2주째 DR을 작성하고 있다. (주말을 빼면 10일째 작성中)

DR 작성의 주 목표와 같이 매일매일 내가 한일에 대한 반성과 기록을 함으로써 다음날에는 좀더 좋은 결과의 기록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며 하루하루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면 근 2주간 늦잠, 업무중 딴짓, 퇴근 이후의 기록이 없는 점은 아직 나에게 제대로된 DR을 작성한다고 말할 수 없으며

남에게 보여주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항상 내일부터는 제대로..내일부터는 제대로 라고 하지만 내마음 속의 변명들이 오늘만  오늘만 하고 메아리를 치고 있다.

그래서 이글을 쓰는것을 계기로 정말 오늘 저녁부터 진짜 하루의 일과에 대한 기록을 시작하보려 한다.

이글 이후로 얼마뒤 제대로된 DR을 작성 하고 있다는 댓글을 빠른 시일에 적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선택]

5가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


1.인식론적 경험을 갖췄는가?

(인식론: 지식에 대한 제반 사항을 다루는 철학의 한 분야로서 지식의 본질, 신념의 합리성과 정당성등을 연구)

2.선택안은 정말 충분한가?

3.검증의 과정은 거쳤는가?

4.경쟁자를 생각했는가?

5.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대비햤는가?


현재 직장생활중인 나에게는 2번과 3번은 우리회사에 정말 필요한 문제라고 본다.

몇몇의 임원급에서 진행된 사안에 대해 부하 직원에게 까지 내용 공유나 어떤 의견도 없이 마구잡이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또는 업무 등으로 인해 이일을 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체 진행되는 사안이 정말 많다.

또한 고객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경쟁자가 있다면 경쟁자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 우리쪽에서 경쟁자를 포섭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야 하는데. 무조건 적으로 우리 제품의 신뢰성만으로 일을 진행하려는 경우가 대다수다.(고객은 우리의 제품이 아닌 경쟁사의 제품을 더 선호 한다.)


[혁신]

어떤 분야든 어떠한 존재든 상관없이 혁신과 창의성은 '다양성'과 '연결'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촉진될 수 있다.[분문 241P]

혁신은 질보다는 양에 의해 탄생된다.[본문 244P]


5장 혁신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작은 틀을 깨면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발상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생각에 100%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나역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작은 틀을 아직가지 깨트리지 못하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고정관념으로 인한 사고 이며 다른 하나는 이미 수행 한 일에 대해서 어떻게 좀더 완벽 하게 바꿀것인가? 에 대한 생각으로 좀더 많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혁신을 이루기에는 너무 힘들다. 하지만 이루지 못할 것도 아니다.


[전략]

이번 5장에서는 내가 업무를 함에 있어 한번쯤 깊이 생각을 해보고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걸 알게 해주었다.

(물론 이제 일취월장을 한번 읽고 있는거라 아직 갈길이 멀긴 하다.)


전략은 실제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것이어야만 하고 전략가는 실행을 현실화하기 위한 모든 것을 행동으로 해내는 사람이다.[본문 285P]


전략의 4가지 원칙

1.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라.

2. 선행지표에 따라 행동하라.

3.점수판의 강점을 활용하라.

4.책무를 서로 공유하라.

[본문 285P]


내가 지금 전략 사업부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위의 4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느냐..?

안타깝지만 난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본다.

마케팅에 있어서도 제품을 홍보 함에 있어어도 지금까지 힘든일 어려운점에 대해서 투덜 거릴줄만 알았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어 대해 계획을 짜고 준비하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다.

아직 나의 위치에서 나서기에는 회사에서 큰 화두가 되어 나타나지 않겠지만 지금이라도 적략적 사고 방식을 이용한 업무 추진을 위해 큰소리로 계획을 세워보자고 목소리를 높여야 겠다.


[조직]

훌륭한 팀(조직)의 특징


발언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는 조직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권리와 기회의 형평성이 팀 문화 속에 있으면 진실은 더 춤을 추게 될 것이고, 아이디어는 거침 없이 흐르게 될 것이다.[본문 396P]

크고 작은 회사 상관없이 거의 모든 조직에서 직원들끼리 "우리 팀(회사)는 뭐라고 하지않아" , "생각나는 이야기는 마음껏 해봐"라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한번 말한 이야기에 대해서 직원들이 책임을지고 일을 수행하여 하지는 않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고 싶으며 실패한 일어대해 회사 또는 조직에서 결과만을 놓고 직원까지도 않좋은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라고 본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모든 사람이 평등이 아닌 어른일 수록 존중하고 공경하는 사상(한문을 모르겠다..ㅜ.ㅜ)이 강해 직급이 낮을 수록 눈치만 보며 윗사람이 한 말에 대해 찬성하는 일이 대다수 이다.


동료애가 성과를 올린다.[본문 399P]

이전 회사에서는 바로위의 상사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고 똘아이 보존 법칙에 성립하는 사람이 었다.

물론 그당시 회사의 업무에 대해 적응을 못한것도 사실이다.

일취월장의 내용과 같이 회사 내에서는 마음에 맞는 타부서의 직장 동료들이 있었고 같이 일했으면 하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물론 부서를 옮기는 일도 마음에 맞는 동료와 같이 일할 기화도 없이 퇴사를 하게 되었지만..

정말 좋은 동료와 일을하면 언제든 일이 즐거운건 사실이다.


직원을 가족처럼[본문 406P]

대한민국의 어떤 회사든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라 한다.

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에서 가족같은 분위기지 실상은 노예와 다름이 없는 없무를 하는 회사가 정말 많다.

요즘은 이런 나쁜 사상을 열정페이라는 좋은 글귀로 포장해서 말하는 회사도 많이 있다.

아직까지 나도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회사를 만나보지 못했다. 아마 평생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미래]

"우리가 살면서 예측한대로 미래가 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예측을 너무 맹신해서 꼭 이뤄 질것이라고 생각하면 않된다.

언제든 변수가 있기 마련으로 항상 더나은 생각 더 아는 방식으로 개선이 가능한기 생각해 봐여 한다.

신박사님의 경영 에세이에 leader는 reader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중의 하나는 새로운 과제를 찾아내는 일이다.[본문 460P]

리더는 이끄는 사람이지 명령하는 사람이 아니다.[본문 359P]

나도 아직 리더의 자질에서는 정말 많이 부족하다..아니 그냥 없다고 보는게 맞는 말인거 같다.

요즘 들어 성격을 고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고 있다..욱하는성격,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등

하지만 생각만 할뿐 실천을 하지 않는다.

"실천하고 실행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고 했다. 이참에 리더가 되기 위한다기 보다

나자신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겨야 겠다.


[성장]

성장편의 내용중 신박사님의 경영에세이 에서 대학교 시철 같은 반이었던 형의 학습 방법이 생각난다.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것이 시험을 위해 4명 5명이서 학습을 하고 있었는데 한사람씩 일어나서 칠판에 학습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식으로 해보자고 제안을 했었다.(그당시 한과목의 1번 문제가 매년 항상 동일한 문제로 해당 내용에 대해 그레프를 그리고 설명하는 내용이 었다.) "그 당시 나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왜 남들 앞에서 이렇게 발표를 해야하는 의문을 가졌지만 그형은 그당시 지금 일취월장과 완공에서 말하는 학습 방법의 습득 후 피드백을 하는 과장에서 자연스래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과정을 알고 있었던것 같다.


요즘 일취월장 과 완공을 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은 그냥 남들이 보기에 공부를 하는구나 하는 정도지 진정 나자신은 공부를 하는게 아닌

공부라는 불필요한 노동을 하고 있었던것 같다.


다들 그렇겠지만 나또한 왜 그당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나 하는 반성을 하며 한편으로 갈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 지금의 공부 습관으로 열심히 해보겠다는 상상을 해본다.


오늘 보다 더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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